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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NEAR 고위급실무위원회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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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고위급 실무위 최대 규모 6개국 38개 회원단체 90여 명 참석 

- 중국 칭하이성(82번째) 신규 회원, 중앙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준회원(2번째),

한국 포항시 특별회원(1번째) 가입 승인

- 내년 NEAR 총회서 「NEAR 지사·성장 회의」 개최 예정


NEAR는 2024.9.24.~26 6개국(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38개 광역지방정부 국장급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NEAR 고위급실무위원회」가 랴오닝성 선양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는 2022년 온라인 실무위원회 개최를 제외하고는 고위급실무위원회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9.25 열린 고위급실무위원회의 개막식은 NEAR 의장정부인 장리린 랴오닝 부성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 싱하이밍 외교부 아시아국 대사, 치메드 촐롱 몽골 옵스아이막 지사, 카나트 주마가지예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지사, 코체토바 예카테리나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부총리, 장상길 한국 포항시 부시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장리린 랴오닝성 부성장은 환영사에서 “세상에 다양한 국제기구가 있지만 NEAR는 동북아의 수많은 이웃을 연결해주는 매우 실용적인 교류 플랫폼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지난 28년 동안 NEAR는 개방과 포용, 상호이익, 상호존중, 평등대우를 원칙으로 경제무역, 문화관광,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다”고 하였으며, “① NEAR가 더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② NEAR 회원단체간 경제협력 적극 추진, ③ 동북아지역의 원활한 이동 보장, ④인문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회의를 통해 NEAR의 회원수는 6개국(중·일·한·북한·몽·러) 82개 광역 회원정부, 준회원 2개국(베트남, 키르기스스탄) 2개 지방정부, 한국 포항시의 특별회원, 옵서버 5개로 총 8개국 90개 광역지방정부가 가입해 있는 동북아 지방정부간 최대 다자교류 플랫폼으로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무엇보다 회원정부로부터 신뢰감과 인정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자교류 플랫폼으로서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양자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축사에서 “동북아지역은 세계 경제에서 매우 중요하며 상호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며, 지방협력을 국가간 협력의 중요 구성 부분”이라고 하고 중국 외교부는 내년 랴오닝성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NEAR의 각종 활동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위급실무위원회 제1세션에서는 NEAR 사무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결과 보고(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에너지협력분과위, 일본 시마네현 교육문화교류분과위, 일본 도야마현 환경분과위), 향후 진행될 분과위원회(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관광분과위, 중국 산둥성 해양어업분과위, 중국 싼시성 전통의약분과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 청년정책분과위) 홍보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몽골 볼강아이막,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의 회원단체 발표가 있었다.



고위급실무위원회 제2세션에서는 NEAR 특별회원 신설안, 신규회원 인준(중국 칭하이성), 준회원 인준(중앙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특별회원 가입(한국 포항시)안을 의결하였다.

또 동북아 광역지방정부간 실질적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NEAR 산하 19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회원정부 부단체장 이상이 참가하는 「NEAR 지사·성장 회의(가칭)」 개최안도 협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의장단체인 랴오닝성 웨이광리 외사판공실 2급 순시원이 고위급실무위원회 결과 보고로 행사는 성공리에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