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9.26(목) 랴오닝성 선양에서 「제1회 랴오닝 국제우호교류도시무역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였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금번 무역대회는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지방정부, 비즈니스협회 단체, 상공인들에게 다자 및 양자교류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하면서 우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평화를 구축하려는 랴오닝성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은 환영사에서 “랴오닝성은 32개국 93개 도시와 우호도시협약을 맺었고, 64개국 254개 도시와 우호협력파트너를 체결했다”면서 “국제우호도시를 위한 다자간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축사를 통해 “랴오닝성이 국제무대에서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하고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며 동북아 개방 협력 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자매도시들과 우호관계가 점점 더 넓어지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긴밀한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상호이익의 원칙을 고수하고 상생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매도시 간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중 국가간 협력과 함께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랴오닝성의 국제 우호교류 및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무역상담회로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 싱하이밍 외교부 아시아국 대사, Kanasugi Kenji 주중 일본대사, Hashmi Khalil 주중 파키스탄 대사, Kumoch Jakub 주중 폴란드 대사, 치메드 몽골 옵스아이막 지사, 유정복 한국 인천시장 등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대표, 기업인, 중국 주재 외교부 대표 등이 48개국 3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