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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사무국, 아무르 금엽구역 중앙관리소 방문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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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경 NEAR 사무총장 일행은 2018.4.13(금) 오후 하바롭스크 시에 소재하고 있는 ‘아무르 금엽구역 중앙관리소’를 방문하여 ‘아무르 금엽구역’의 자연보호를 위한 조치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안드로노프 블라디미르’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금년 5.23-24간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에서 개최될 제1회 따오기 포럼 참가에 대해 협의하였다.

 


안드로노프 소장은 자신이 오랜 기간 동안 황새 보호와 따오기 복원에 대해 노력해 왔다고 하면서 아직까지 러시아에서는 따오기가 복원되지 못하고 있지만 따오기 복원이 러시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과 러시아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제1회 따오기 포럼에 참가하여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무르 금엽구역 중앙관리소에서는 비록 러시아에서 따오기가 복원되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희망을 담아 따오기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따오기는 과거에 동북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던 조류였으나 대부분 사라지고 지금은 중국 섬서성의 양현에 일부 서식하고 있어 중국정부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일본에 5마리, 한국에 4마리를 기증하여 일본과 한국에서 복원되고 있어 한・중・일간 우호의 상징이 되고 있는 희귀 조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