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로고

동북아 광역지방정부 교류 협력의 중심,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뉴스

사무국 활동 사무국 뉴스

표착쓰레기에 관한 한일 실무협의 개최2009-02-16

글쓰기NearAdmin

파일

2월 6일(금) 한국 부산광역시에서, 일본의 동해 연안지역으로 떠내려가는 쓰레기 문제에 관한 한일 실무협의가 개최되었다. 일본에서는 외무성과 환경성, 한국에서는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의 담당과장이 참석하였으며, 기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시마네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에서 일본측은 동해 연안지역의 표착쓰레기 오염 실태를, 한국측에서는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각각 설명한 후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문제의 해결책을 포함한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함께 지키기 위해 양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기로 했다.

최근 해류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주로 겨울에 동해 연안지역에 있는 한국어가 기재된 다수의 폐기물과 폴리탱크 등 쓰레기가 떠내려와 해양 경관이 심하게 훼손될뿐만 아니라 어업등 경제활동과 폴리탱크 잔류물에 따른 건강상 영향등도 우려되고 있으며 일본의 관련자치단체들에게는 표착 쓰레기의 회수에 많은 비용을 들일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