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방재분과위원회에서는 일본에서 발생한 한신/아와지 지진(1995년)과 동일본 대지진(2011년)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고, 지진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 방재정책의 개발지원, 시민협동과 감재를 목표로 설치된 “사람과방재미래센터”와 효고현의 방재 및 감재시책 추진의 핵인 “광역방재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던 것이 큰 의미였습니다. 이러한 큰 재난을 극복하며 향후 재난에 대비하여 애쓰고 있는 일본 당국이 일련의 재난상황을 학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대 대하여 위로와 감사를 보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예상을 초월하는 호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의 방재 대책과 구호대책등 방재당국의 사전대비책 조기 수립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정보 공유와 교육을 통한 경각심 고취, 비상훈련을 통하여 나와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임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