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NEAR 청소년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17일 사무국 사무총장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은 회원단체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동북아시아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고찰하여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14~18세)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동북아시아에 관련된 자유주제로 금년 7월 중순에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이번 공모에는 중국6편, 일본4편, 한국9편, 몽골5편, 러시아22편으로 총 46편이 제출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한국 경상북도 포항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허선영 학생에게 최우수상이 수상하였다. 한편, 중국의 장위엔, 일본의 미시마 아오이, 한국의 박수완, 몽골의 바트체첵, 러시아의 싀자 알렉산드라 5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들은 사무국에서 6개국어로 격월 발간되는 NEAR뉴스에 2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허선영 학생과 우수상을 받은 박수완 학생이 참석하였으며 지도교사가 배석하였다. 해외의 수상자들에게는 각국의 해당 회원단체를 통해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