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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양허우란’ 사무총장, NEAR 사무국 방문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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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양허우란(杨厚兰’) 사무총장 일행이 7월 4일 NEAR 사무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NEAR 사무국 홍종경 사무총장의 TCS 사무국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TCS는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간 국제기구로 한•중•일 3국 정부가 서명 비준한 협정에 의해 2011년 9월에 설립되었다.

TCS 방문단 일행은 NEAR 사무국에서 NEAR의 활동과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의 교류와 협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양 기구간 협력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허우란’ 사무총장 일행은 NEAR 사무국 방문 후 사무국의 주선으로 포항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여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하였다.

‘양허우란’ 사무총장은 주 아프가니스탄, 주 네팔, 주 미얀마 중국대사를 역임하였으며 중국 외교부 한반도 문제 전담대사를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2015년 9월부터 TCS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