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사무총장 임병진)은 11월 15일 ‘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엄정한 외부평가를 통해 총200점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축제로 보는 동북아시아’란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동북아시아 5개국 34개 광역 지방정부 청소년들이 827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 바트턱트흐의 ‘카메라로 포착한 몽골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의 주제에 맞게 상징성이 뛰어나고 화면 구성에 창의성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중국 후난성 천지슈안의 ‘중국 설날 축제분위기’ ▲중국 허난성 레이멍야의 ‘동북아시아의 여행’,  ▲중국 헤이룽장성 시유에양의 ‘동북아시아 관광 컨퍼런스를 환영합니다.’ ▲한국 대구광역시 서민경의 ‘진주유등축제’ ▲한국 전라북도 최유은의 ‘스페인에 투우가 있다면, 우리에겐 소싸움이 있어요.’ ▲몽골 옵스아이막 나란다바 노밍구의 ‘중국 축제’, ▲몽골 옵스아이막 바얀빌레그 볼로르퉁갈라그의 ‘독수리 축제’ ▲러시아 톰스크주 알리모바 아나스타시야의 ‘이반 쿠팔라의 축제에 화한 올리기’ ▲러시아 톰스크주 가비둘리나 아나스타시야의 ‘러시아의 전통적 마슬레니차’ ▲러시아 톰스크주 사포노바 아나스타시야의 ‘등불축제의 용’ 10개 작품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일본 효고현 모리카와 마나카의 ‘멋진축제’가 선정되는 등 20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밖에도 경북 영주고등학교 신유근의 ‘한국의 아름다움’ 등 169개 작품이 입선에 선정되었다.

사무국에서는 이번 수상자에 대한 상장 및 시상품과 참가자 전원에 대한 참가확인증을 제작하여 회원단체별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