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10.24 제14차 NEAR 총회 참석차 울산을 방문한 러시아 회원단체 대표단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 사무총장은 총회에 직접 참석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한 후, 이번 총회는 참가단체, 고위급 참가 현황 등으로 볼 때 역대 최대 총회임을 설명하고, 현 국제정세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면이 있지만, NEAR의 창립 취지에 따라 가능한 범위내에서 러시아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하였다. 

부랴티야공화국 무힌 브세볼로드 제1부총리는 총회 초청에 감사를 표시한 후 부랴티야공화국은 NEAR와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NEAR의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사하공화국 키릴린 가브릴 대외관계 및 민족업무부 장관은 사하공화국이 13대 NEAR 의장단체를 역임한 바 있어 NEAR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다며, 이번 총회 규모와 내용을 보니 NEAR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러시아 회원단체는 제14차 NEAR 총회에 톰스크주, 부랴티야공화국, 사하공화국, 하바롭스크변경주가 현장 참석하였고, 온라인으로 알타이공화국 호로호로딘 올레그 수반, 이르쿠츠크주 콜레소프 로만 제1부지사, 케메로보주 키릴로프 빅토르 부지사, 알타이변경주, 아무르주, 자바이칼변경주, 크라스노야르스크변경주, 마가단주, 하카시야공화국 등 9개 단체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