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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자치단체연합 영암서 10차 총회20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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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자치단체간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 창설된 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NEAR) 제10차 총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2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막됐다.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일본, 몽고, 러시아 등 6개국 71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한 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은 이번 총회에 북한을 제외한 5개 국 30여개 회원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 회원단체들이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 총회 개최지로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를 결정했다. 회원국의 공동 발전과 우호협력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전남은 과거 역사를 통해 주변 국가들의 침략을 많이 받았고, 근현대사의 정치적 변혁기에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희생을 치르면서 어느 지역보다도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알게 됐다"며 "이러한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전남도민의 염원이 회원국 가입과 함께 이번 총회를 유치하게 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교류와 제안도 지지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 총회 참가자들은 23일 광양제철소와 순천만 정원을 시찰, 전남의 발전상과 관광, 투자 여건 등을 살핀다.

18년 동안 이어져온 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은 그동안 회원단체 간 공동사업 발굴과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정보교환과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일보 장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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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4. 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