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사무총장은 1.8(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와 면담하고, NEAR의 현황 및 활동, NEAR의 준회원제도 등을 소개하였다. 

임 사무총장은 NEAR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와의 협력 모색 차원에서 키르기스스탄의 광역지방정부가 NEAR 준회원으로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의 측면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임 사무총장은 작년 9월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시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우호 도시 포럼 참석 계기, 동 포럼에 참석한 카나트 주마네제프 추이주 지사를 만나 NEAR의 준회원제도를 설명하였고, 추이주 지사는 NEAR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임 사무총장의 NEAR 및 준회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NEAR를 잘 알게 되었다고 하고, 키르기스스탄의 광역지방정부가 NEAR의 준회원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대사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올해 대사관의 역점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의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고, NEAR와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NEAR는 동북아지역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가 준회원의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11차 총회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2016년)와 13차 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 (한국 울산광역시, 2022년)에서 의결되었고, 현재 NEAR의 준회원은 베트남 호찌민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