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효고현은 매년 3월 방재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효고현의 방재와 감재 대책’을 회원단체와 공유해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료 배포로 대신하였다.

이번 배포 자료에는 재난 대응에 필요한 대피소의 종류, 대피 행동 요령, 자택 대피 시 생활필수품, 직접 기입할 수 있는 ‘마이 대피 카드’ 등의 안내서가 포함되었다.

사무국은 효고현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회원국가의 언어로 번역 및 각 회원단체에 발송을 지원하였다.

한편, 앞으로 차기 방재분과위원회부터 기존의 효고현 초청 오프라인 개최 방식이 아니라, 효고현의 방재 정책을 배우고자하는 회원단체의 개별 요청에 따라 온라인 회의 또는 자료 배부 형식으로 전환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