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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사무국]중국 지방정부 주요 동향 보고(2.13-2.19)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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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첨부파일 2.13-2.19.hwp  

2017년 2월 셋째 주(2.13-2.19) 중국지방정부 주요 동향을 아래 보고합니다. ❏ 산둥성 o 중국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건설(중국뉴스 2.13일자) - 중지(中集)그룹 소속의 산둥성 옌타이 라이푸스해양사업유한공사는 반잠수형 해양플랜트“블루고래1호”를 건조. 이는 가장 깊은 곳의 탐사를 가능하게 하는 설비로 그 깊이가 1.5만m에 달함. - 해양플랜트는 설계·구매·시공 등 30여 년씩 기술을 축적해야 하는 분야. 10년도 안 되는 중국의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블루고래1호”가 건조된 것은 세계적인 뉴스이자, 모두가 놀라워 하고 있음. - 현재 중국은 민관이 함께 나서 해양플랜트의 수주도 늘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 해양플랜트 설비 신규 수주량은 81기로 전 세계 시장의 32.4%를 차지. 그 밖에도 해양설비 중점대학까지 만들어 해양플랜트 1위 국가 도약을 준비. ❏ 후난성 o 후난성에 앞으로 총 11개의 민간공항이 생길 예정(후난신문 2.19일자) - 중국민항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통운수부가 공동으로 <중국 민용항공발전 13번째 5개년 규획>을 발표, 후난성에 천저우(郴州), 샹시(湘西), 뤄디(婁底)에 각 공항을 건설하고, 기존의 창사, 장가계, 창더(常德), 화이화(懷化)지역 공항을 확장하고, 용저우(永州)공항을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힘. - 또한 창사황화(黃花)공항의 제3터미널은 올해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총 건설예정면적이 50만㎢. 현재 이 공항의 두 번째 활주로가 마무리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사용예정. - 창사황화공항은 창사-서북/서남/동북 지역을 잇는 국내노선을 확장하고, 국제노선도 확대할 예정. 올해에 처음으로 모스크바, 뉴욕을 오가는 직항이 취항할 예정이며, 앞으로 런던과 두바이를 잇는 직항노선을 적극 유치할 계획. ❏ 지린성 o 中훈춘-北나진-中닝보 연결 육로·해상노선 재개(연합뉴스 2.17일자) - 17일 중국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정부에 따르면 훈춘 촹리(創力)해운물류회사가 훈춘-나진-저장(浙江)성 닝보(寧波)를 연결하는 육상·해운 복합 컨테이너선박 운항을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재개. - 촹리해운회사는 14일 훈춘에서 2천여 t의 옥수수를 육로를 통해 북한 나진항으로 보냈으며, 이는 해로편으로 나진항에서 내달초 닝보항에 도착. 이 컨테이너 선박은 이후 닝보에서 중국 남방지방의 물품을 싣고 나진으로 돌아와 훈춘으로 건네게 됨. 훈춘시는 촹리해운이 중국 해관총서의 승인을 받아 훈춘-나진-닝보 간 왕복운항을 하게 됐다고 설명. - 이 회사는 북한측과 '나진항 1호 부두 49년 사용계약'을 맺고 지난 2011년 7월부터 약 1년간 같은 노선에서 10만t의 석탄을 운송했으나 당시 석탄가 하락, 단일 운송물품·쌍방향이 아닌 단(單)방향 운수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적자에 시달리다가 운항을 중단. - 자체 무역항이 없는 지린성이 나진을 결절점으로 하는 물류수송 루트를 만들어 북중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내무역에도 뛰어듬. ◎ 한국관련 사항 ❏ 대구도시철도공사-충칭모노레일 기술 교류(매일신문, 2.16일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3, 14일 중국충칭(重慶)모노레일교통공정 유한책임공사의 곽용 총경제사 등 대구 방문단을 맞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기술교류를 진행. - 이번 기술교류는 3호선 모노레일 예비품과 중국 국내 모노레일 관련 개발품에 대한 호환성 여부, 중경모노레일 벤치마킹을 통한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공동목표 실현을 위하여 추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