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셋째 주(1.16-30) 중국지방정부 주요 동향을 아래와 같이 보고합니다. ❏ 후난성 o 후난성 장가계의 작은 성수기 (1.31 후난일보) - 1월30일, 지역 유명관광지 장가계는 춘절 황금위크를 맞이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아옴. 매표소의 통계에 의하면 일일 입산 인원이 26700명으로 29일의 2.24배, 28일의 12.49배에 달함. - 춘절에 찾아오는 관광객은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 관련 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임시 매표소 설치, 안내소 종일 근무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음, - 30일까지 2017년 입산 인원은 1178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하여 62.51%가 증가. ❏ 산시성(陝西省) o 서안시 2016년 GDP 성장률 8.5% 기록 (1.25 화상보) - 서안시 통계국에 따르면, 2016년 안정적인 경제 기조 속에서, 서안시 GDP는 6,257억 1,800만 위안(약 106조 2,100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5% 증가. -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1,178억 3,900만 위안(약 20조 3,100억 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했는데, 특히 장비제조업의 부가가치는 654억 4,400만 위안(약 11조 1,090억 원)으로 16.3% 증가했으며, 고정자산 투자규모는 5,191억 3,600만위안 (약 88조 1,230억 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는데, 이중 민간 투자규모는 2,612억 8,800만 위안(약 44조 3,500억 원)을 기록, 2015년도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간쑤성 o 간쑤성 2016년 GDP 성장률 7.6% 달성 (1.25 간쑤일보) - 감숙성 통계국에 따르면, 2016년 감숙성 GDP는 7,152억 400만 위안(약 121조 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가운데, 고정자산 투자규모는 9,534억 1,000만 위안(약 161조 8,4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으며, 이중 민간부문 투자규모는 4,290억 위안(약 72조 8,200억 원)으로 전체 투자의 40% 수준을 기록함. - 또한, 한 해 동안 공급측 개혁이 착실히 추진된 가운데, 과잉 생산시설 정리로 연간 철강 생산량은 전년대비 21.5%, 원탄생산량은 2.76% 감소했으며, 원자재 구매비와 물류비 조정 등에 힘입어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매출 100위안(약 1만 7,000원) 당 원가 발생액은 전년대비 2.82위안(약 480원) 감소한 87.38위안을 기록함. ◎ 한국관련 사항 o 전라남도 인문교류대표단, 장시성 방문(중국신문왕, 1.17일자) - 1.16 장시성 예술센터에서 장시성 외사교무판공실, 장시성 문화청 및 전라남도 국제협력국이 공동 주최한 2017 신년음악회가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이 사물놀이, 남도민요, 부채춤 등 대표적인 한국 전통 공연 무대를 선보임. -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 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기술, 전통의학, 대학생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 하게 교류를 추진하고 있음. - 천샤오핑(陳曉平) 장시성 관광발전위원회 부주임은 양 지역간 관광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였으며,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양 지역간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