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사무총장은 산둥성이 개최한 「2024 해양협력발전 포럼」(10.24~10.25)에서 영상 축사를 하였다. 

이번 포럼은 ‘푸른색 바다로부터 미래를 - 건강하고 번영하는 해양과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개막식에는 왕융 중국정협부주석, 나짐 말디브 인민의회 부의장, 린우（林武）산동성 당서기, 왕광화（王广华）중국 자연자원부 당서기 겸 부장 축사 및 허우옌치(侯艳琪)중국 주 아세안대사가 영상 축사 하였으며, 전국정협 상무위원 겸 경제위원회 부주임 먀오위（苗圩）, 펑정린(冯正霖), 이강(易纲)이 참석하였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해양협력발전 포럼은 동아시아 내 해양분야에서 국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중요 플랫폼”이라며, 이번 포럼은 박람회와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층 더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어, 산둥성의 해양분야 성과를 잘 보여준 행사라고 높이 평가 하였다.

금번 「2024 해양협력발전포럼」은 41개 국가 및 지역에서 667개 해양 관련 기관, 대학, 과학 연구기관, 기업의 대표, 전문가, 학자들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모여 해양 협력을 공동 기획하고 해양 개발과 복지 증진을 함께 도모한 행사이다.

한편, 해양협력발전포럼은 기존의 ‘동아시아 해양 협력 플랫폼 칭다오 포럼’과 ‘NEAR 해양어업분과위원회’를 기반으로 통합된 형태의 산동성에서 주관하는 장관급 포럼으로, 바다와 관련된 산둥성 내 유일한 국제 포럼이기도 하며, 2024년 해양협력발전포럼은 칭다오포럼과 NEAR해양어업분과위가 통합된 병합 이후 열린 첫 번째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