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소재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6월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한중일3국협력 국제포럼(IFTC)에 김옥채 사무총장 및 사무국 직원 3명이 참가하였다.

<미래 지향적 3국 협력: 지속적 평화, 공동 번영, 공통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3국의 저명한 학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한중일 간 정치 환경, 경제 협력, 사회⋅문화적 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였다.

동 포럼은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 이후, 히로세 카츠사다 일본 오이타현 지사, 장핑 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한국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행사의 본 세션에서는 ’포용을 향한 관여‘, 새로운 장의 시작’, ‘과거에서 미래로’ 등 소주제로 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다. 

VIP 오찬에 특별 초청을 받은 김옥채 사무총장은 국내외 정치⋅외교 인사 및 경제 학자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교류 협력을 도모하였다. 

한편, TCS는 2011년 9월 한중일 3국이 동북아 지역의 공동평화와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에 창설한 국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