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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일행, NEAR 사무국 방문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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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어우보첸 사무총장 일행은 4월 29일 NEAR 사무국을 방문하여 김옥채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NEAR-TCS간 업무 협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총장은 NEAR가 아시아 패러독스가 존재하는 동북아 지역에서 지방정부간의 풀뿌리 교류를 선도함으로써 동북아 지방정부의 UN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TCS와의 협력을 제의하였다.


어우보첸 총장은 올해는 TCS가 또 다른 발전의 10년을 시작하는 해로서, 지난 10년간 TCS가 한중일 3국의 중앙정부간 교류사업을 보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각 지역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NEAR와의 협력관계 발전을 희망하였다. 아울러 TCS에서 6월 14일에 개최할 “2022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IFTC 2022)”에 김 사무총장을 정식 초청하였다. 


한편, TCS는 한중일 3국 정부가 서명•비준한 협정에 의거하여 3국의 공동 평화와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1년 9월 서울시에 창설한 국제기구다. 어우보첸 사무총장은 2021년 9월 제6대 사무총장으로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