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사무국 신임 러시아 주재관으로 알타이변경주 지사실 및 대외관계부 수석 전문위원인 레부스 이고르(Rebus Igor)씨가 9월 7일 부임하여, 김옥채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사무국 근무를 시작했다.

레부스 이고르씨는 알타이국립대학교 국제법률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알타이변경주 공무원으로 4년간 대외관계 업무를 담당하였다.

앞으로 NEAR 사무국 국제협력부에 소속되어 러시아 회원단체들과의 연락 및 조정업무를 담당하게 된 레부스 이고르 주재관은 동북아 회원단체간 교류 강화를 위한 NEAR 사무국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면서 사무국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고르씨는 한국 강원도청에서 실시한 외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초청연수 사업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에 3차례 참여하는 등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 NEAR 사무국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0년 10월부터 NEAR 사무국 러시아 주재관으로 근무한 슬레프초바 이리나씨는 2021년 8월 15일부로 이임하였으며, 김옥채 사무총장은 이리나씨에게 그간 사무국 업무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직기념패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