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시에 소재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3월 17일 창설 1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한 청년교류 관련 Webinar에 NEAR 사무국 김옥채 사무총장 등 전문위원 12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담은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尚史) 사무총장과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코로나 시대 청년교류의 어려움 및 코로나 이후 시대의 청년교류 협력을 위한 기회’를 주제로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미치가미 사무총장은 대담에서 한국, 중국에 거주하며 직접 느낀 양국 사회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한중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한중일 3국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대담에 참여하여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대학 생활 등에 관해 경험담을 공유하였다.

한편, TCS는 2011년 9월, 한⋅중⋅일 3국이 공동 평화와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시에 창설한 국제기구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TCS는 이번 대담을 시작으로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 Webinar, ⌜한중일 3국협력 국제포럼⌟ 등 10주년 기념행사를 차례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