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력 전국지인 중앙일보(3.5자)는 “6개국 풀뿌리 교류기구 NEAR, 동북아 반목의 벽 낮춘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동북아 6개국 지방정부의 국제교류를 선도하는 NEAR의 역할과 비전을 자세히 소개했다.

중앙일보는 김옥채 사무총장 등의 인터뷰를 통해, NEAR 참가 단체들이 경제적 실익을 따지는 것은 단견이며, 정치·외교적 갈등과 대립을 겪는 동북아에서 지자체 간 비정치 분야 풀뿌리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NEAR는 동북아에서 지방정부의 UN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므로 회원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넘어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통합의 밀알이 될지 모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