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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상북도 문경시] 돌리네습지 ..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세계적 가치 인정 받아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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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첨부파일 문경돌리네습지(보도자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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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월 2일,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문경돌리네습지'가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문경돌리네습지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이다.


* 돌리네(doline) :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문경 돌리네 습지 개요>


□ 현황


 ○ (위치) 경북 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일원

 ○ (면적) 0.494㎢(49.4헥타르)


□ (생태적 가치) 석회암지대의 돌리네에 형성된 내륙‧산지형 습지로 멸종위기종 8종 포함 총 932종의 야생생물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 풍부


 ○ 식물(466종), 조류(60종), 포유류(17종), 육상곤충(354종), 양서․파충류(13종), 대형무척추동물(22종)(2020년 조사결과) 



< 문경 돌리네 서식 멸종위기종 현황 >


* 멸종위기 Ⅰ급(1종) : 수달

* 멸종위기 Ⅱ급(7종) : 구렁이, 물방개, 붉은배새매, 팔색조, 담비, 삵, 하늘다람쥐



□ (국제적 가치)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되는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독특한 습지로서 국제적으로 그 분포가 희귀하여 지형ㆍ지질학적 가치를 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