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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광역지방정부 교류 협력의 중심,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문화관광

자연경관

히로사키성 터(히로사키공원)

49ha 면적의 히로사키공원은 쓰가루번 2대 번주 쓰가루 노부히라가 1611년에 축성하였습니다. 380년이 흐른 지금도 천수각, 3개의 성루와 5개의 성문, 삼중의 해자가 남아 있으며,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4월 하순에는 왕벚나무와 겹벚나무 등 약 2,600그루의 벚꽃들이 공원 안을 가득 채웁니다. 가을에는 고성의 숲에 빛나며 약 1,000그루의 단풍나무의 단풍, 그리고 기타토호쿠 지방 최고로 알려진 호화로운 국화 인형을 중심으로, 향기 진한 대륜, 중륜, 현애 등의 국화가 아름답게 핍니다. 2월 초순에는 눈등롱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이제는 미치노쿠 5대 눈축제의 최대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주소 : (우)036-8356 히로사키시 시모시로가네초 1
  • 교통 : JR 히로사키역에서 도보로 약 25분
    JR 히로사키역 앞 고난버스 승강장에서 100엔짜리 순환버스에 승차(소요시간 약 15분), 시청 앞 공원 입구에서 하차

도와다코 호수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쳐 있는 호수로, 약 2천 년 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절구 모양의 웅덩이에 물이 고인 전형적인 이중식 칼데라 호수. 도와다코는 아이누어로 '도와라타', '도'는 '호수', '와라타'는 '바위'를 의미합니다. 크기는 일본에서 12위, 깊이는 일본에서 3위의 호수입니다.

가부시마의 괭이갈매기

현립 지정공원으로 지정된 가부시마는 천연기념물인 괭이갈매기의 번식지로 유명하여, 매년 3월 중순 무렵에 남쪽에서 수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날아들어 산란을 합니다. 섬에 노란 순무 꽃이 피는 4월 경에 새끼가 부화하고, 날 수 있게 되는 늦여름에 다시 남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 교통 : JR 사메역에서 도보로 약 5분.
  • 아오모리현 여행안내